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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IBK기업은행, ‘인공지능 앱’ 이용해서 보이스피싱 잡는다! 2018.09.18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금융감독원과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 앱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탐지 앱(가칭)’을 개발 중이며, 금감원은 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신고·제보받은 사기 사례(약 8,200여건)를 제공한다.

‘보이스피싱 탐지 앱(가칭)’은 스마트폰에 탑재 시 첨단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 사용자에게 안내해 사기 예방이 가능하다. ‘보이스피싱 탐지 앱(가칭)’은 IBK기업은행 내 자발적 학습조직인 CoP(Community of Practice) 회원들이 모여 기획·개발한 프로토타입 앱으로, ‘딥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2018년 12월 개발 완료 예정]다.

스마트폰에 앱 탑재 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확률이 일정 수준(예 : 확률 80%)에 달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으로 피해를 방지한다.

양 기관은 본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으로 국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조만간 유관 기관 간(금융감독원·IBK기업은행·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동 시스템 구축 체계화·효율화를 위해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19년 1월 앱 개발 완료 시 ‘보이스피싱 예방 앱(가칭)’을 국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설치해야 할 필수 앱으로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 앱의 점진적 사용 확대 및 성능 고도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탐지 앱(가칭)’은 기존 앱과 달리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 등 사전에 확보된 정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통화 내용의 주요 키워드 및 발화 패턴·문맥 등을 파악해 사기 인지해 첨단화·교묘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선제적 차단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검찰·금감원을 사칭하거나 상대방의 어려움을 악용함으로써 범죄 대상의 판단력을 흐트린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앱의 상용화·활성화는 상당한 피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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