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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기간, 느슨해진 사용자 노린 갠드크랩 v5.0 등장 2018.09.26

안랩 ASEC, 갠드크랩 v5.0 국내 유포 경고...사용자 주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꾸준한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을 공격하던 랜섬웨어 ‘갠드크랩(GandCrab)’이 한가위 연휴기간(9월 24일) 기습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국내에 유포되기 시작했다. 안랩 ASEC은 갠드크랩 제작자가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제작자는 9월 24일을 기준으로 v5.0으로 업데이트했으며, 바탕화면과 랜섬노트 그리고 확장자를 KRAB에서 임의의 5자리 문자열로 변경했다.

▲GandCrab v5.0 감염 배경화면[이미지=안랩 ASEC]


안랩 ASEC은 GandCrab에 감염 시 배경화면의 위의 그림처럼 변경되며, 2번째 줄에는 사용자의 컴퓨터 이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랜섬노트[이미지=안랩 ASEC]


랜섬노트는 v4기준 텍스트 파일(.txt)에서 HTML파일로 변경되었으며 한글을 사용한다. 또한 랜섬노트 파일명도 KRAB-DECRYPT에서 변경된 임의의 확장자 ‘DECRYPT’로 변경되었다.

▲갠드크랩 v5.0에 감염된 파일[이미지=안랩 ASEC]


파일 감염 시 확장자는 더 이상 KRAB을 사용하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임의의 5자리 문자열로 변경된다.

▲내부 버전 및 AhnLab 관련 문구[이미지=안랩 ASEC]


바탕화면과 랜섬노트 뿐만 아니라 내부 버전도 상기 그림과 같이 v5.0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전 버전부터 존재하던 AhnLab 관련 문구는 삭제하거나 변경하지 않았다.

▲V3 제품 삭제 시도 탐지[이미지=안랩 ASEC]


또한, 변경된 버전 v5.0은 JS로 유포될 경우 V3 제품군 삭제 시도가 탐지가 되고 있으며, 랜섬웨어 자체가 다운로드 되거나 파워쉘을 통한 파일리스(Fileless) 형태로 실행될 경우에도 안랩 V3의 랜섬웨어 탐지기법에 의해 차단된다고 안랩 ASEC은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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