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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내 안전사고 여전히 높다 2007.09.13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스쿨존의 안전사고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으면서 각종 안정장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문헌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11일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사고 현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사고가 심각한 수준에 있다”며 “안전을 위한 스쿨존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올해 7월까지 200명의 학생이 안전하고를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등에 사용된 피해액도 3억5000만 원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사고는 대부분 스쿨존이 설치된 장소에서 발생해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스쿨존이 자치단체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사고를 당한 200명의 초등학생의 경우도 스쿨존 미설치 지역 33건, 스쿨존 설치지역 124건(그 외는 학교이외 지역)으로 약 4배에 달했다.


이처럼 스쿨존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해지자 일부에서는 과속방지턱이나 주정차 카메라 등의 안전장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스쿨존의 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명확한 지정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스쿨존 지정 구역에도 지정율만 높이지 말고 사고 방지에 실질적인 기능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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