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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와 카이스트 ‘2007 Science war’ 개최 2007.09.14

포항공대(이하 포스텍)와 카이스트 학생들간의 해킹 실력을 겨루는 ‘제6회 2007 Science War?해킹대회’가 13일 저녁 7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스텍과 카이스트 학생들이 해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시행하는 해킹 대회로 ‘포스텍, 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의 일환으로 두 대학이 주최하고 보안 전문 그룹 와우해커와 세인트 시큐리티가 진행한다.


양 대학에서 선발한 12명이 13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14시간 동안 시스템 해킹이나 프로그램 리버싱, 악성코드 분석, Secure OS 해킹 등 다양한 방법을 응용한 문제를 놓고 접전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 때마다 4열x4열의 빙고 판에 자신의 학교 이름을 채우며 직선이나 대각선으로 2개 열을 먼저 채우는 팀이 승리한다. 주어진 시간 내에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많은 문제를 푼 학교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최고의 보안 그룹 와우해커(www.wowhacker.org)가 대회의 중요도를 감안하여 한 달여간 각 분야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한 팀원으로 문제 출제 및 서버 구성 등 모든 책임을 맡았다. 또 대회 당일에는 심판 및 참관 등 지원을 위해 대회장을 찾아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도왔다.


이번 대회 문제 출제부터 운영까지 책임지고 있는 와우해커 운영자이자 본 대회 스폰서인 세인트 시큐리티 김기홍 대표는 “기존 해킹 대회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최고 두 공과대학의 자존심대결의 대회인 만큼 좋은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문제들의 수준이나 접근 방법에 많은 신경을 쓴 만큼 좋은 대회가 될 것이다”며 “여러 번 대회를 주최하고 운영한 와우해커의 해킹 대회 노하우와 선행 보안 기술을 연구하는 세인트 시큐리티에서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3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동원 되어 기술적 난이도 설정과 환경 구축에 많은 자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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