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러시아의 선거 개입 정황 밝히는 트윗 1천만 개 공개 | 2018.10.18 |
“트위터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러시아가 10년 동안 활동했다”
전 세계 누구나 분석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통해 전부 공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트위터가 1천만 개가 넘는 트윗이 포함된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유권자들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자를 뽑지 못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음이 드러났다. ![]() [이미지 = iclickart] “러시아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nternet Research Agency)와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 3841개의 계정으로부터 취합한 정보와 이란과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 770개 계정으로부터 취합한 정보를 공개합니다. 이 데이터셋은 해외 세력이 미국의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이 데이터는 모든 트위터 사용자들이 볼 수 있게 공개되었으며 작성자가 삭제하지 않은 트윗들을 모은 것으로, 전부 국가가 지원하는 스파이 및 정찰 작전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보이는 계정들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트위터 측의 발표 내용 일부다. 또한 트위터는 계정이 정지되기 전에 트윗들을 삭제한 경우, 이번 데이터셋에 포함시킬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는 전체의 1%도 되지 않습니다.” 트위터는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번에 데이터셋을 공개하는 이유는 투명성을 지키고, 수사를 통해 드러난 해외 세력들의 영향력 및 작전 동향을 국민과 국회에 공개하겠다는 지난 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위터는 소수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하고 있는 일부 전문가들에게 데이터셋을 선공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이유는 트위터에 종속되지 않은 제3의 그룹에 의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통찰을 얻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는 이 링크(https://about.twitter.com/en_us/values/elections-integrity.html#data)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항목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공개하는 건 전 세계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 분석, 조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트위터라는 플랫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트위터의 사이트 무결성 책임자인 요엘 로스(Yoel Roth)의 설명이다. 3줄 요약 1. 트위터, 1천만 개가 넘는 트윗 공개. 2. 이란과 러시아와 관련된 계정에서 전체 공개로 작성되고 삭제되지 않은 트윗들임. 3.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데이터 분석 가능.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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