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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전역 무선랜 시스템 구축...보안은? 2007.09.16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www.cju.ac.kr)가 이달부터 캠퍼스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랜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 교정 어느 곳에서든, 노트북 컴퓨터 등 모바일 기기를 가진 사람은 제약 없이 근거리통신망(LAN)에 접속, 인트라넷 및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의 무선랜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종전에는 무선기기의 고유번호를 등록해야 했지만 이제는 어떤 컴퓨터에서든 사용자의 아이디와 암호만 있으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또 통신상의 모든 정보를 암호화 처리하고 사용자 정보를 학사행정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함으로써 보안 기능을 높였다.


위치추적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대 2500대의 무선기기 위치를 동시에 추적하고 무선 구간의 유해 트래픽을 차단함으로써 보안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외부사용자들의 경우, 본관과 이공대학 세미나실에 각각 구축돼 있는 ‘게스트존(Guest Zone)에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별도의 계정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무인증 접속방식으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무선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고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됨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과 교원 연구 활동 지원 차원에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여 국내 제일의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화상전화 등이 가능한 네트워크 전화(IPT: Internet Protocol Telephony) 및 무선인식(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연동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무선보안에 대한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보안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학내 무선보안의 활성화는 학사행정이나 시험 등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법적인 학내 행정 정보에 대한 침투가 무선을 통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안에 최대한 대비를 해야 할 상황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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