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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지문판별기술로 ‘대리출석’ 이젠 꿈도 못 꾼다 2005.11.11

실리콘, 젤라틴, 필름과 같은 위조지문 원천차단

 

지난 11월 4일 경기도 H운전학원 원장 이모씨가 실리콘으로 가짜 지문을 만들어 수강생들의 법정 운전면허 교육시간을 조작한 후 면허증을 발급해 준 것으로 구속된 사건이 있었다.

 

이번 사건은 최근까지 174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면허증을 발급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생체인식 업계에 또 하나의 커다란 과제를 안겨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즉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앞서 ‘당신은 진짜 사람인가?’ 라는 전제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전제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생체지문판별기술’이 최근 니트젠(www.nitgen.com)이라는 생체인식 전문 업체를 통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운전면허 부정발급사태를 계기로 생체지문판별기술이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생체지문판별기술 이란 실리콘, 젤라틴, 필름과 같은 위조지문을 판별해 생체지문 이외에 모든 위조지문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기술로 학원이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리출석’ 등의 부정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실제 본인의 지문이 아닌 실리콘, 젤라틴으로 위조된 가짜 지문으로 등록이 불가능함은 물론 신원확인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문인식분야에서는 위조 및 모조지문을 방지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해 왔으나 기존의 방법들(혈류측정, 땀샘측정, 전위측정, 압력측정, 색변화 측정 외)은 저마다 약점을 가지고 있어 실용화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니트젠이 개발한 생체지문판별기술은 기존의 약점들을 보완해 실리콘, 젤라틴, 필름 같은 위조, 모조지문에 대해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용 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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