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사모투자 회사 토마 브라보, 브로드컴으로부터 베라코드 인수 2018.11.06

베라코드, 지난 해 CA 테크놀로지스에 인수된 회사
CA 테크놀로지스, 브로드컴에 인수되며 베라코드만 빠지게 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실험 전문 업체인 베라코드(Veracode)를 브로드콤(Broadcom)으로부터 인수하는 데에 동의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미지 = iclickart]


토마 브라보는 현금으로 9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며, 거래는 2018년 4사분기에 완결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베라코드의 사업적인 운영과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토마 브라보는 발표했다. 현재 베라코드의 수석 부회장인 샘 킹(Sam King)이 인수 이후에는 새로운 CEO가 될 예정이다.

베라코드는 개발자들과 보안 팀들이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찾아 고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안 테스팅 플랫폼’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해온 업체다. 베라코드에 따르면 2천여 개의 고객사가 있으며, 이 중 포춘 100대 기업에 포함된 회사가 30개 정도 된다고 한다.

“토마 브라보와의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보안 산업 내의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토마 브라보와 함께 베라코드는 그 동안 보여줬던 혁신성과 과감한 개발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보안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샘 킹의 발표 내용이다.

브로드컴은 최근 CA 테크놀로지스(CA Technologies)라는 대형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체를 인수한 바 있다. 이 때 든 금액이 약 190억 달러라고 하는데, 그러면서 베라코드를 토마 브라보에 매각한 것이다. 베라코드는 2017년 CA 테크놀로지스가 6억 1천 4백만 달러에 인수한 상태였다.

현재 브로드컴의 CA 인수는 완료된 상황이다. CA는 브로드컴의 자회사로서 사업을 운영할 것이며, CA의 보통주는 더 이상 나스닥에서 거래가 되지 않는다.

한편 토마 브라보는 지난 몇 년 동안 30개가 넘는 보안 업체를 인수했다. 세일포인트(SailPoint), 바라쿠다 네트웍스(Barracuda Networks), 임퍼바(Imperva), 크로스빔 시스템즈(Crossbeam Systems), 센트리파이(Centrify), 로그리듬(LogRhythm), 임프리바타(Imprivata)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3줄 요약
1. 2017년, CA 테크놀로지스가 베라코드라는 보안 업체 인수.
2. 그런데 브로드컴이 CA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함.
3. 그러면서 베라코드를 토마 브라보에 매각.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