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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여전히 극성 2007.09.20

부산경찰청,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73명 적발

 

 

한동안 종적을 감췄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하반기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이 대대적 단속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 간 전화금융사기범에 대해 제2차 특별단속을 한 결과 22건 73명을 검거, 이 가운데 중국인 인출책 안모씨(34) 등 5명을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6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중국인 전화금융사기 인출책이 4명이고 통장 및 현금카드를 사고 판 거래자가 69명(내국인 68, 중국인 1명)이다. 


중국인 안씨 등 4명은 중국인 총책(미검) 등과 공모, 8월 10일경 서구 거주 피해자 김모씨에게 카드사 직원을 사칭해 백화점에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전자제품을 구입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는 것을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자 ‘카드에 보안장치를 해야 한다’며 속였다.

 

이들은 또 피해자를 인근 현금인출기로 유인, 자신들이 불러주는 대로 번호를 조작하게 해 대포통장으로 545만원을 이체 받아 편취한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이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실시한 1차 특별단속에서도 모두 106명을 검거해 10명을 구속하고, 106명을 불구속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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