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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87% ‘효과 없다’ 응답 2007.09.24

금연연구소 조사결과, 부작용 등 조심해야


금연보조재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보조재가 금연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연연구소가 금연 실행자 4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연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 및 사례연구’에서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404명 가운데 351명인 85%가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6개원 이상 금연한 85명 중 44명(52%)이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했다고 응답해 금연보조제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금연 성공은 7일(249명, 53%)이 가장 많았으며 2주일(183명, 39%), 4주(163명, 28%), 2년 이상 금연을 유지한 사람은 겨우 38명(8.1%)로 나타나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쉽지 않음을 보였다.


반면 금연보조제를 사용해 금연에 성공한 사례는 85명 중 15명(18%)에 불과했으며 주로 껌, 물 등이 많았다. 이에 대해 금연연구소는 소수지만 평생금연을 할 수 없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고 보편적으로 흡연자의 평생 금연 성공률은 3~5%, 평균 금연시도 횟수는 8.4회라고 설명했다.


금연연구소 관계자는 “금연을 하고자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는 금연보조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성공할 수 없다”며 “금연을 단순하게 생각하되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조제는 단순히 금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니코틴이 첨가된 금연보조제의 남용은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조언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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