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망원인, 당뇨·자살 늘었다 | 2007.09.25 |
통계청, 당뇨·자살 각각 2계단 상승 국내 사망원인이 여전히 악성신생물(암)이 높은 가운데 당뇨병과 자살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총 사망자수 24만3934명 가운데 3대 사망원인(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11만6000명, 4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5년 보다 1577명이 감소한 수치다. 1일 평균 668명이 사망했으며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499명으로 1996년에 비해 1731명, 2005년에 비해 5.3명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원인을 분석해 보면 3대 사망원인 이외에서는 10년 전과 달라졌다. 운수사고와 간질환이 각각 3위에서 6위, 5위에서 7위로 떨어진데 반해 당뇨병과 자살은 각각 6위에서 4위, 7위에서 5위로 그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자살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여성의 사망원인 대부분이 자살(9위→5위)로 밝혀졌으며 20~70대까지 사망 외부요인(사고사)에서도 암의 뒤를 이어 2위에 머물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사망의 외부요인에 의한 사망률은 60.6명이며 자살(23.0명), 운수사고 (16.0명), 기타외부요인(11.1명), 추락사고(7.0명) 순으로 높았다. 또 1996년 대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망의 외부요인은 자살(8.9명), 감소한 사망의 외부요인은 운수사고(-22.3명)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살수가 증가한 것은 암이나 질환 등 불가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원인”이라며 “특히 여성의 대부분이 자살로 인한 사망인만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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