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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광고로 유포되는 ‘선 랜섬웨어’ 주의 2018.11.30

국내 웹사이트 광고서버의 관리자 권한 탈취 후 악성스크립트 삽입, ‘선 랜섬웨어’ 유포
악성 광고가 게시된 웹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만으로 랜섬웨어 감염 가능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 자제, 플래시 플레이어 최신 업데이트 적용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최근 웹사이트의 광고를 이용해 유포되는 ‘선(Seon) 랜섬웨어’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iclickart]


안랩(대표 권치중)에 따르면 공격자는 먼저 특정 웹사이트의 광고서버 취약점을 악용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한 뒤, 사이트 내 광고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했다며 사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광고에 삽입된 악성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동작하게 된다. 이 경우 악성코드 유포 도구인 ‘그린플래시 선다운 익스플로잇 킷’이 실행된다. ‘그린플래시 선다운 익스플로잇 킷’은 사용자 PC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버전을 체크해 구 버전의 취약점이 확인되면 이를 악용해 랜섬웨어를 감염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번 랜섬웨어 감염사례는 국내의 특정 뉴스 사이트 광고에서 발견되어 공격자가 국내 사용자를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지=안랩]


‘선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용자 파일이 암호화되며 파일 확장자가 .FIXT로 바뀐다. 암호화 이후에는 YOUR_FILES_ARE_ENCRYPTED.TXT라는 이름의 랜섬노트가 뜨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요구한다.

이와 같은 랜섬웨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최신 버전 백신 사용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의 보관 장치에 백업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이번 랜섬웨어는 향후 이력서나 정상 설치 파일로 위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유포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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