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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통계청, 구조 활동 빅데이터 활용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감소 2018.12.1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과 통계청은 구조 활동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생활안전사고 통계를 추출·분석해 안전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구조 활동 관련 빅데이터는 119 신고 정보와 대응 활동 등을 통해 작성된 데이터 중 화재 출동 등 긴급출동을 제외한 생활안전과 관련된 자료로, 유형별·장소별·조치 결과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국민의 생활안전 사고 원인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소방청이 보유하고 있는 3년간(2015~2017)의 생활안전사고 출동정보 등을 바탕으로 생활안전사고 DB를 시범 구축, 분석했다. 이는 양 기관에서 추진된 첫 번째 분석 사례로, 생활안전사고 출동의 유형별 특성과 사고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국민이 생활 주변 위험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소방청과 통계청은 내년에도 내 주변의 생활안전사고 위험도를 시각적으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계청 지리정보시스템(SGIS)을 통해 국민들에게 서비스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 지리정보시스템(SGIS)은 통계정보와 지리정보를 융복합해 사회적으로 관심 있는 주요 주제를 손쉽게 지도상에서 조회 및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생활안전사고 출동건수는 소방인력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소방공무원 1인당 출동건수도 매년 늘고 있다. 사고원인별로는 벌집 제거를 위한 출동이 가장 많았으며, 동물 포획 및 잠금장치 개방을 위한 출동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발생장소별로는 공동주택은 잠금장치 개방, 단독주택은 벌집 제거, 도로·철도는 동물 포획 사유로 인한 출동이 가장 많았고 발생시기별로는 전체 출동건수의 약 50%가 7~9월에 발생(전체 출동건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벌집 제거의 영향으로 보임)했다.출동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지만, 인구 1만명당 출동건수는 ‘강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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