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센터 협의체 발족 | 2018.12.14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 화성 ‘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자율주행차와 기반시설(인프라)·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14개 기업, 3개 대학교,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14일 오후 4시에 개최될 협의체 발족식에서 20개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11월 말 현재 자율주행차 53대가 시험 운행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합산 누적주행거리는 약 48만㎞(잠정 집계)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의 중복 투자는 물론, 데이터의 절대량도 부족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산학연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전산시스템 등을 갖춘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했다.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기업·대학 등은 인공지능 학습용 자율주행 영상·주요 상황과 대응 방법(시나리오) 등을 공유하게 되며, 현대자동차 등 선도기업은 후발 중소기업에게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에도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공유용 데이터를 생산·제공하고, 데이터 표준화도 추진해 보다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0일 준공한 ‘케이-시티’와 함께 데이터 공유센터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며, “데이터 공유센터를 통해 자율주행차·핵심 부품·통신·기반시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대학이 모여 새로운 시도와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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