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최초 인천광역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조성된다 | 2018.12.27 |
국토부 국비 60억원 투입, 수도권매립지 4만㎡ 조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인천시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무인비행장치 분야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2017년 9월 강원(영월), 경남(고성), 충북(보은)의 3개소 드론 시험장을 선정한 바 있다. 또한 드론 제조 및 운영업체 증가에 따른 드론시험장 구축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천시에 드론시험장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지역에 드론산업의 육성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미 인천시 청라지역에는 자생적 드론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수도권매립지는 2차 사고 우려가 적어 공역 운영상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수도권해안매립 실무조정위원회에 상정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안건이 무상 사용에 대한 근거 제시를 조건으로 해 원칙적인 동의를 얻은 바 있다. 이후 후속으로 제2차 실무조정위원회 서면 심의가 진행되면서 인천을 포함한 서울·경기·환경부 4자 협의 당사자의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천시에서는 국가정책사업 차원에서 드론시험장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서구지역 발전을 위해 서구청장(이재현)은 환경부 및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했고 서구지역 국회의원(신동근, 이학재)과 시의원(전재운 시의원)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통해 환경부·서울시·경기도·SL공사 등 수도권매립지의 복잡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한 결과, 지난 21일 4자 협의당사자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국토교통부가 60억원의 국비를 들여 수도권매립지 4만㎡의 부지에 통제센터, 정비고, 이착륙장 및 활주로 공간을 조성해 무인비행장치의 시험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험 비행의 편의, 지상 인프라 조성, 안전 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인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시민 체험 공간을 조성해 취미 공간은 물론 향후 e-sports 등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부지가 드론 관련 기업이 30여개 입주하고 있는 로봇랜드로부터 근거리에 있어 현행 제도하에서 운영이 제한된 가시권 밖, 야간, 고고도 등 다양한 비행을 보다 편리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인천시는 조만간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위해 국토부와 건축허가 및 사전 절차 이행에 대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환경부와 국토부를 포함한 3자 간 위험 예방 대책에 대한 운영지침 수립 및 협의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인 수도권매립지가 4자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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