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정보산업, 전년 대비 일자리 2.2% 증가 | 2018.12.29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의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을 뿐 아니라 매출액도 8.5조원 규모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 매출 규모는 8조 5,246억원, 종사자 수는 5만8,646명, 사업체 수는 4,492개 사라고 발표했다. ‘2018년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5만8,64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283명이 증가한 것으로, 공간정보산업 조사가 시행된 2013년 이후 6년간 1만5,852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이다. 특히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약 13.1명으로 전년 대비 약 0.5명(4.0%) 증가했는데, 2012년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가 약 9.5명인 것을 감안할 때 고용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8.4%↑)·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서비스업(5.1%↑) 등이 증가한 반면, 공간정보 영상장비 도매업(25.9%↓)·공간정보 장비 도매업(3.4%↓) 등 도매업 분야 종사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정보산업의 매출액은 8조5,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2억원(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정보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약 19억원으로 전년 18.6억원에서 약 0.4억원(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연구개발업(24.5%↑)·측량업(11.9%↑)·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서비스업(7.2%↑) 등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산업 발전 중장기 로드맵 추진과 자율주행·드론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집중적인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간정보 전산장비 및 소프트웨어 도매업(29.9%↓), 공간정보 장비 도매업(20.7%↓) 등 도매업 분야의 매출은 경기불황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9.1%(영업이익 7,770억원)로 전체 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 6.1%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공간정보산업이 고부가치산업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공간정보 사업체 수는 4,569개에서 4,492개로 소폭 감소했으며, 종사자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61.2%(2,747개)를 차지해 아직까지는 소규모 기업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수의 감소는 공간정보산업 내에 국한된 것이라기보다는 공간정보와 연계된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 내 전체 사업체 수의 감소(0.6%)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산업조사 결과는 공간정보산업이 정부의 중장기 지원 정책과 민간의 기술 투자가 결합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률(9.1%)에서 제조업(7.6%), 도매 및 소매업(2.8%),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7.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5.2%) 등 다른 산업보다 이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전히 높은 영세사업자의 비중, 경기 변동에 민감한 도매업 부분 등은 건전한 산업 구조 형성을 위해 향후 정책적 지원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그간 공간정보산업 진흥 정책에 힘입어 최근 6년간 1만5,852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간정보산업이 국가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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