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SaaS 시장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2019.01.15 |
클라우드 분야 내 가장 큰 지분 차지하는 SaaS, 사용자 꾸준히 증가
마케팅 분야에서 SaaS 활용 클 것...당분간은 툴의 통합과 생산성이 키워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연초라 아직도 여기저기서 트렌드에 관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에 대한 예측은 아직 찾아보기 힘든 듯하다. 그래서 필자가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예측을 모아보았다. ![]() [이미지 = iclickart] 먼저 가트너는 “2019년은 SaaS 시장이 풍요로워지는 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성장률은 17.8%로 점쳐지고 있으며, 총 시장 규모는 851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가트너의 수석 분석가인 크레이그 로스(Craig Roth)는 “Saa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콘텐츠 플랫폼을 SaaS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aaS 애플리케이션의 도입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 콘텐츠에 대한 관리, 보급, 활용에서 큰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들은 꾸준하게 SaaS 환경으로 옮기고는 있지만, SaaS만이 최종 목적지인 것은 아닌 상황입니다. 현재 SaaS의 장점은 각종 데이터 및 자산의 통합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생산력을 증대시킨다는 겁니다.” 그 외에도 SaaS 앱에 기업들이 투자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그러나 가트너는 “기존에 사용하던 툴들과의 통합을 부드럽게 해주는 SaaS 앱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G 스위트(G Suite)와 호환성이 좋은 고객 관리 툴을 제공하는 업체인 카퍼(Copper)의 CPO 존 아니아노(Jon Aniano)는 “SaaS 앱들의 가장 큰 매력은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SaaS 앱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겁니다. 2019년과 그 이후부터 나오는 앱들은 이러한 ‘생산성 위주 문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위치나 호환성 등의 문제를 해결한 것들이어야 하겠지요.” 그러면서 아니아노는 “사람들이 앱을 실험해보고 구매해서 설치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짚는다.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외면당합니다. 또 설치나 사용이 너무 복잡해서 IT 부서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 그 역시 사용자들은 외면할 것이고요. 사용자들은 자신이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가 다 다루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어지간해서는 피한다는 소리죠.” 팀 관리 앱인 먼데이닷컴(Monday.com)의 CEO 로이 맨(Roy Man)은 앱들이 서로 잘 통합되면 될수록 팀은 중소기업처럼 운영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앱의 호환성과 편리성, 생산성에 따라 큰 규모의 조직이라도 강한 결속력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어도비의 부사장인 마크 그릴리(Mark Grilli)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사람들은 점점 더 다양한 앱과 장비들을 사용할 겁니다. 데스크톱이 장악하던 근무 환경은 이미 변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웹 기반’이 있습니다. SaaS와 모바일,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이 데스크톱 시대를 밀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로이 맨은 2019년에 대해 “큰 기업들 내 작은 팀들이 점점 더 스타트업처럼 운영되는 것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다. “팀 내부에서 사용될 소프트웨어는 물론 파트너사까지 직접 고를지도 모릅니다. 작업 공간은 점점 더 독립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요. 각 팀이 선호하는 워크플로우에 따라 도구들이 결정될 겁니다. SaaS가 있어서 통합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들 간의 통합 문제에 있어 커다란 혁신이 있을 겁니다.” 또한 기업들이 SaaS 앱 번들을 구매하던 것에서부터 단품을 고르는 쪽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슬랙(Slack)의 기업용 제품 책임인 일란 프랭크(Ilan Frank)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과 기능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툴들에 대한 수요가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소프트웨어가 눈부시게 발전했죠. 평균적으로 기업 내에서 이미 사용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1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놀라운 수준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이는 CIO나 CISO들에게 그리 좋은 소식만은 아닙니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들과 기업을 이어주는 앱들이 놀랍게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마케팅 플랫폼 제공 업체 드리프트(Drift)의 CEO인 데이비드 캔슬(David Cancel)은 “고객들과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앱들이 큰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드리프트는 인터넷을 브라우징하는 잠재 고객과의 실시간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배달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대화형 마케팅’은 이미 활용되고 있는 방법론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 부분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화형 마케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기능을 가진 앱들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SaaS 분야 내에서는 이러한 마케팅 측면에서의 발전이 눈에 띌 것입니다.” 슬랙의 프랭크는 “SaaS 덕분에 기업들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더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SaaS로 데이터 교환이 활발하게 이용한다면, 기업으로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2019년 많은 기업들이 이 부분에 더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 분명합니다. 데이터 활용에 대한 투명성과 통제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SaaS에도 비슷한 수준의 보안성과 투명성이 요구될 것이고요.” 실제로 슬랙은 “기업형 키 관리(Enterprise Key Management)에서 고객들이 지적재산 및 고유 정보를 스스로 암호화할 수 있게 했다”고 예를 든다. “이렇게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강화가 있고 나면 SaaS 시장의 성장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줄 요약 1. SaaS는 2019년 획기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2. 마케팅 측면에서는 ‘대화형 마케팅’을 가능하게 해주는 앱들이 발전할 것. 3.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중요시 되면서 SaaS에도 투명성과 안전성 요구될 것. 글 : 카일라 매튜스(Kayla Matthew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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