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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의 최고 조난구조팀을 만들겠다” 2007.10.05

심평강 소방방재청 U119 팀장


“발빠른 대응과 첨단 장비를 통한 재난구조로 아시아지역의 최정상 팀을 구축하겠다.”  심평강(50) 소방방재청 U119 팀장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아·태지역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돼 개최한 것으로 국제재난구조 관련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4일 열린 행사에서는 각국 위원단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재난상황을 보고하고 대응책 등을 토론했다.


심 팀장은 “재난구조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첨단 장비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각종 국제재난 구조 활동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제탐색구조단 아·태지역 회의는 어떤 것인가

국제탐색구조단 아·태지역 회의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회원국이 1년 단위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초대 의장국을 맡은 이후 두 번째로 그 의미가 크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이번 회의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각종 대형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국의 관심과 참여열기가 높다. 회원 각국의 INSARAG 활동사항 보고를 비롯해 대형 국제재난에 대비한 UN 차원의 긴급구호프로그램 운용, 재난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긴급의료시스템의 개선방안 등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우리나라 구조시스템을 소개한다면

중앙 119구조대는 긴급구조구호에 관한 현장행동표준(On-Site Operation Standard)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소방방재청의 대표 혁신 브랜드인 ‘고객맞춤형 U-119 안전상품’에 대한 발표를 통해 IT 및 바이오·의료 기술 등을 결합,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구조구급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국제재난구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는데

그렇다. 현재 소방방재청에서 운영중인 U119팀은 구조반, 탐색반 등 6개반 41명이 유기적인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장비만해도 생존자 탐지기 등 42종 68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조직체계이다. 지금껏 국제구조는 지난 97년 터키 이즈민 지진을 시작으로 베트남 여객기 추락사고, 대만 난토우 지진, 알제리 부메르데스 지진, 이란 케르만 밤 지진, 태국 푸켓 지진 등 모두 6회에 걸처 참가 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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