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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에 2,306억원 투자해 경제 성장 모멘텀 창출 2019.01.18

상암 S-Plex Center에 ‘스마트서울 CCTV 관제시스템’도 새롭게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정보화사업 846개 총 2,306억원을 투자한다.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시민·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작년 대비 8.7%(2018년 2,121억원) 증가한 규모다.

[사진=서울시]


846개 정보화사업은 기관별로 △서울시 332개(1,302억원) △25개 자치구 437개(649억원) △투자·출연기관 77개(355억원)다.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54개(452억원) △S/W 개발 65개(154억원) △정보통신 및 정보보안 58개(105억원) △운영 및 유지관리 446개(951억원) 등이다.

주로 민간 기업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주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2,928개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다. 2014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 취업유발계수는 12.7명이다.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사업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및 스마트서울 CCTV 관제시스템 설치(신규) △열린데이터광장 및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개선) △블록체인 기술 5개 행정 분야 적용(확대)이다.

우선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상암 클라우드 센터에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합저장소’를 신규 설치한다. 상암 S-Plex Center엔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의 CCTV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는 ‘스마트서울 CCTV 관제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한다. 긴급 상황 시 유관기관의 영상을 바로 볼 수 있어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의 경제가치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강화한다. 서울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열린데이터광장’은 시민 관심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맵으로 보여주고 상세검색 등 맞춤형 검색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인공지능(AI) 챗봇도 다양한 대화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구축해 서비스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인다.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시장과 서울시 엠보팅 2개 분야에 도입(2018년)한 블록체인 기술은 올해 5개 분야 공공서비스에 확대 적용한다. 5개 분야는 ➀온라인 자격증명 ➁제로페이 연계 마일리지 통합 ➂서울시민카드 통합 인증 ➃하도급 대금 자동 지급 ➄시간제 노동제 권익 보호다.

이에 서울시는 중소 ICT 민간기업에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화사업의 상세한 사업계획과 발주 일정 등을 관련 기업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하는 ‘2019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846건의 정보화사업 목록과 사업 내용에 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홈페이지에는 회원 가입한 기업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ICT기업 홍보게시판도 운영한다. 또 서울시 각 사업부서에서 기술문의, 시장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해당 기업의 관심사업등록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2019년을 스마트서울의 원년으로 정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성장 사업 발굴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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