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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19 미리보기] 비젼랩스·비젼인·비전정보통신·비트센싱·세이퍼 2019.02.16

3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19 참가

[사진=비젼랩스]

비젼랩스, 얼굴인식 엔진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전문 기업 비전랩스가 한국 파트너 발굴을 위해 SECON 2019에 참가한다. 비젼랩스는 얼굴인식과 사물인식,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의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SECON 2019에서는 상용제품 기반의 라이브 데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비젼랩스 부스에서 이뤄지는 데모를 통해 딥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기술과 이 기술이 삶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비젼인]

비젼인, 탐지율을 높인 ‘지능형 영상 화재 감지기’
비젼인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SECON 2019에는 영상 화재 감지기와 차량번호 인식기, 전선 표면 검사기 등 다양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력 제품은 지능형 영상 화재 감지기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불꽃 및 연기의 오탐지율이 현저하게 적고, 주야간에도 빠르고 정확한 동작이 특징이다. 컬러만을 분석해 화재 판별을 하던 기존 제품과 다르게 다양한 화재 패턴을 분석 및 학습해 탐지율은 높이고 오탐지율은 낮췄다. 1대의 서버에서 최대 16채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CCTV와 20m 떨어진 곳에서도 10초 이내에 불꽃을 찾아낼 수 있다. 이미 설치된 CCTV와의 연동도 가능해 화재 감지 장비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진=비전정보통신]

비전정보통신, 재난대비를 위한 ‘스마트 CCTV 시스템’
비전정보통신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는 재난으로부터 효과적인 재난대비 시스템을 운영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연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폭우와 국지성 호우가 내렸을 때 급속한 수위상승으로 생길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재산과 인명 피해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안전 CCTV 시스템으로, 수변 공원이나 유원지, 산불화재 감시에 탁월하다. 수위·산불 감지 센서에서 감지된 위험 상황에 대한 경고를 스마트 CCTV 폴의 자체 무선통신 전파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음 폴로 전송해 사람들에게 위험 경보를 빠르고 확실하게 전달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제한된 출입금지 구역의 인력 통제가 가능하며 안전 요원의 육안 감시를 대체할 수도 있다.

[사진=비트센싱]

비트센싱, 환경 오감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가상 펜스’
비트센싱은 레이더 센서 기반 제품을 개발·양산하는 스타트업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ECON 2019에서는 안개와 먼지, 비, 열 등 환경적인 오감지 요인에 강인한 특성을 갖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가상 펜스’를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의 강인한 외부환경 적응성과 레이저의 직진성 등 2가지 특성을 모두 확보해 실내·외를 포함한 모든 경계와 침입 감시 분야에 표준 적용이 가능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센싱의 가상펜스 시스템은 문화재, 발전소, 송유관 등의 주요 시설물의 보안 및 홈시큐리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사고가 많은 지하철의 스크린도어용 센서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ITS(지능형 교통 체계)와 스마트시티에도 적합하다.

[사진=세이퍼]

세이퍼, ‘연기 배출 시스템’으로 도난방지 하세요
세이퍼(XAFER)는 도난경보 시스템 제조사를 위한 전자 및 기계 부품 제조사로 이탈리아 볼차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이퍼의 기본 컨셉은 대량의 보안연기 발생 시스템을 통해 25초 안에 100㎥의 면적을 연기로 가득 채워 시야를 차단, 불법침입자들이 도망갈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세이퍼의 ‘연기 배출 시스템’은 교체가 손쉬운 연기 캡슐을 활용하는 것으로 인체와 동물, 재산에 무해하다. 세이퍼는 품질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한국시장에까지 넓힐 계획이다. 세이퍼는 바이어뿐 아니라 참가업체들과도 비즈니스 기회를 구축하고자 SECON 2019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알림으로써 인지도 향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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