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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관리, 통합인증 솔루션으로 ┖원스톱 해결┖ 2007.10.09

퀘스트소프트코리아, 국내 시장 공략 박차


앞으로 윈도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리눅스·유닉스·자바 등의 사용자 계정이 통합인증 방식의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IT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주)(전완택 대표 www.quest.com/korea) 는 10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컨티넨탈호텔에서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빈텔라(Vintela)┖를 소개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퀘스트코리아)는 제품 담당 데이브윌슨 부사장과 매니저 제이슨 페런바흐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빈텔라 인증 서비스’와 ‘자바를 위한 빈텔라 싱글 사인온’을 소개했다.


빈텔라 인증서비스는 윈도우 보안계정을 관리하는 ‘액티브 디렉터리’를 기반으로 리눅스 및 유닉스 등 이기종 시스템상의 계정들을 통합 인증 관리할 수 있다. 또 자바를 위한 빈텔라 싱글 사인온은 액티브 디렉터리를 기반으로 자바 어플리케이션을 인증 관리한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돼 유닉스와 리눅스 등의 다양한 이기종 운영체계 기반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고객사 발굴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이 제품으로 윈도우 액티브 디렉터리의 보안, 규제 준수 및 인증 기능 등을 유닉스 및 리눅스 기반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어 통합 사용자 인증 및 ID 관리 작업을 간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퀘스트코리아측은 설명했다.


한편 퀘스트코리아는 이번 데이브 윌슨 부사장 방한을 계기로 주요 고객사 방문, 파트너 미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깃 고객 세미나 진행,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완택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로 한국지사는 올해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쉽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육성, 마이크로사와 협력 강화


빈텔라 제품의 출시와 동시에 퀘스트코리아는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판인 ‘포비스 네트워크’와 협력을 맺고 국내 주요 대학에서 빈텔라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솔루션 파트너 등 6개 그룹으로 분류된 그룹에 따라 전담 영업 인력 및 임원이 배정돼 전문 교육을 시행한다. 더불어 파트너사의 영업 인력 및 엔지니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빈텔라 제품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데이브 윌슨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부사장은 “빈텔라 제품은 작은 그룹에서부터 수십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의 이기종 환경 계정 관리상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윈도우 인프라를 통합해야 한다면 빈텔라 제품이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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