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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재난위기 국가 간 협력으로 극복한다 2019.02.18

행안부, UNESCAP과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A)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아·태지역 국가 간 재난 공동대응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알미다 알리샤바나 UNESCAP 사무총장과 만나 재난위험관리 정책분석·연구, 아·태 지역 재난회복력 네트워크 설립 등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A)에 서명하고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4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ESCAP 사이에 체결됐던 것을 행정안전부와 ESCAP 간 협약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기술적 지원을 넘어 재난 예방·경감을 위한 국가 간 정책·제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향후 양 기관이 아·태 지역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 4,000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4만여명을 이재민으로 만든 파푸아뉴기니 강진 등 아시아·태평양은 전 세계 재난의 절반 가까이가 집중될 정도로 재난에 취약한 지역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연재난이건 사회재난이건 재난에 있어서는 국가 간 경계가 없어지는 것이 최근 추세”라며, “오늘 MOA 체결을 계기로 재난안전 관련 한국의 정책과 기술, UNESCAP의 국제사회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아·태 지역의 재난 경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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