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리젠, 네트워크 백업-복구 스토리지 발표 | 2007.10.10 | |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쓰리젠 데이터 시스템즈 코리아 (지사장 이규용 www.3gendata.co.kr)가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백업 및 복구 스토리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PC 백업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회계부서의 데이터나 영업 사원의 고객 리스트, 마케팅 부서의 시장 조사 자료 등 기업의 주요 정보 및 데이터들이 직원 스스로에 의해 개별 PC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버클리 대학교 (University of Berkeley)에서 발표한 스토리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주요 데이터들은 서버가 아닌 PC에 무려 3배 이상이나 많은 데이터들이 보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각한 바이러스 공격이나 OS 장애 및 부팅 장애,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 장애, 하드디스크 장애, 고의 혹은 실수로 인한 데이터 손실, 퇴직자의 고의적인 포맷 등으로 PC에 보관된 데이터는 서버의 데이터보다 손실될 위험이 훨씬 크다. 한 예로 지난 2005년 모 회사에서 한 직원이 퇴직을 하면서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회사의 웹마스트 컴퓨터를 포맷해 회사 자료 등을 모두 삭제하고, 나아가 회사의 백업 자료가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컴퓨터까지 포맷해 회사의 서버 컴퓨터를 복구할 가능성마저 없애 버린 탓에 막대한 손실을 낳은 기업이 있었다. 이 직원은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자 홧김에 일을 저질렀고, 대법원에서는 이 직원에게 불과 100만원의 벌금을 선고하는 것으로 재판이 마무리 된 바 있다. 이제 이러한 PC 백업 데이터 손실로 인한 기업들의 걱정과 근심은 끝. 쓰리젠 ‘리스토어’는 PC에 보관된 자료일지라도 IT 관리자에 의해 지정된 복구 포인트라면 사용자라도 자료를 삭제할 수가 없어 퇴직자가 컴퓨터를 포맷하는 등의 사고란 발생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리스토어’는 백업 소프트웨어를 무제한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어, 백업 소프트웨어 구입을 위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 또한 쓰리젠 ‘리스토어’는 RAID 기술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기반하여 다양한 레벨의 RAID를 보호한다. ‘리스토어’의 클라이언트 백업 소프트웨어는 설치와 사용이 용이하여 IT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신속하고 자동적인 클라이언트 백업이 가능하다. 덧붙여 ‘리스토어’는 ‘핫스왑 (HotSWAP)’ 기술이라는 또 하나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HDD가 손쉽게 교체 설치된다. 이 제품은 한국 쓰리젠 영업 채널인 제이씨현시스템㈜ 및 코아콤을 통해서 공급된다. 한편 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둔 쓰리젠은 NAS (Network Attached Storage) 계열인 ‘인텔리NAS (IntelliNAS)’와 DAS (Direct Attached Storage) 계열의 ‘인텔리Stor (IntelliStor)’ 및 ‘인텔리SCSI (IntelliSCSI),’ 광파이버에 붙는 SAN (Storage Area Network) 계열인 ‘인텔리SAN (IntelliSAN)’ 및 스토리지에 백업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칩으로 내장한 ‘리스토어 (Restore)’ 를 중심으로 중소형 기업들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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