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 ‘보안 불감증’ 심각 | 2005.11.15 |
안철수연구소 사보 대학생 보안의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7% “실제 피해 경험”…보안의식은 ‘낙제점’ 대학생들의 70%가 바이러스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 의식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가 서울 소재 9개 대학교 재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실시한 ‘2005 대학생 보안의식’ 설문조사 결과 이처럼 ‘대학생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결과 대학생 대다수가 바이러스 감염이나 해킹, 개인정보유출 등 컴퓨터 사용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컴퓨터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 악성코드에 피해를 입은 응답자는 전체의 77%(248명)나 됐고 응답자의 61%(195명)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파이웨어로 인한 피해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해야 할 대학생들의 ‘보안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223명)가 정기적으로 백신프로그램 검사를 하지 않고 ‘어쩌다 생각날 때’만 하거나 보안위협 소식을 들을 때만 한번씩 검사해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윈도 보안패치의 경우에도 63%(201명)가 전혀 신경 쓰지 않거나 보안 이슈가 발생했을 때 업데이트 한다고 응답했다. 안철수연구소 박근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인터넷 세대인 대학생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이버보안에는 너무도 무관심하다는 결과에 놀랐다”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이 먼저 보안의식을 제고해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형 기자(is21@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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