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창원·반월시화 2곳 선정 | 2019.02.21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 사업인 ‘스마트산단’ 성공 사례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지난 19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2개 산업단지는 관계부처, 지역혁신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산단혁신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 기반 및 파급 효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됐다. 스마트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이다. 구체적인 스마트산단의 구현 모습은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산단 내 자원과 공장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창업기업 및 신산업도 지속적으로 육성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작년 12월 13일 ‘스마트 제조혁신 보고회’에서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게 됐다.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올해에만 국비 총 2,000억원 이상 지원되는 메가 프로젝트 사업으로, 3대 핵심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3대 핵심 분야는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확산과 ‘데이터·자원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근로자 친화 공간- 지역 맞춤형 정주 및 편의·복지시설 지원 △미래형 산단- 창업·신산업 지원 및 미래형 신기술 시험 대화 등이다. 산업부는 최적의 시범 산단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초부터 업종 집적도, 생산기여도 등을 전수조사했다. 또한 3대 핵심 분야별로 민간 전문가 15명씩 총 45명 자문단풀을 구성했고, 이 중 총 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후보 산단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 의견도 수렴했다. 종합 평가 결과, 창원 국가산단와 반월·시화 국가산단이 산업적 중요성과 산업 기반 및 파급 효과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산단으로 선정했다. 창원 국가산단은 기계·전자 등 주력 업종 특화, 풍부한 스마트 혁신 기반에 더해 지자체의 의지도 높아 산단 스마트화의 최적지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업체(1.8만개)와 근로자(26만명) 밀집 단지며, 스마트시티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모범경영(best practice) 축적이 용이하다고 평가됐다. 이후 정부는 2개 산단별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현장 수요 중심의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해 4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도 스마트 선도 산단도 하반기에 추가 선정해 스마트산단을 2022년에 1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산단은 제조혁신을 위해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산단 중심의 스마트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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