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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최신 기술·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2019.02.22

국토부, 국내 첫 항공보안 국제회의 ‘ICAO 기술회의’서 인천공항 스마트보안 우수 사례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항공보안협력체(CASP-AP) 기술회의’를 개최한다.

항공보안협력체(CASP-AP, Cooperative Aviation Security Programme-Asia Pacific)는 ICAO가 아태지역의 항공보안 국제기준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설립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역량 강화 및 기술 지원 중(회원국 28개국)이다.

이번 기술회의는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 분야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보안체계를 홍보하고 아태지역 내 항공보안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GASeP) 이행을 위해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GASeP(Global Aviation Security Plan)는 ICAO 전 세계 항공보안 강화 마스터플랜으로, 달성목표·이행과제 및 세부과제를 정하고 2018년부터 2030년까지 192개 모든 회원국이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최근 항공보안평가 결과 및 항공보안 위협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는 항공보안 감독체계에 대해 발표해, 각국 전문과들과 아태지역에서 국제기준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보안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과 제주공항에 도입 예정인 첨단 보안검색장비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해, 항공보안은 한층 더 강화하고 승객 편의는 향상시키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적 수준으로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테러 등으로부터 항공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ICAO 이사국으로서의 국제항공 위상을 강화하고 오는 9월 ICAO 총회 이사국 7연임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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