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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을 AI·빅데이터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 2019.02.26

울발연 연구보고서, 공공 분야 우선 확산 방안 제언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 25일 공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울산의 공공 분야에 우선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박재영 박사는 공공 분야에 축적되는 빅데이터는 분석 위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의사 결정 사항을 반영한 결과가 정책 입안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분야가 접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AI·빅데이터 기반 대민서비스를 비롯해 기반 인프라(플랫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그는 울산이 체계적으로 AI·빅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산업 분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단기적으로는 ‘빅데이터 기술센터 조성’ ‘민간·공공 데이터 확보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 확산’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AI·빅데이터 기획 TF 협의체 구성’ ‘AI·빅데이터 심화교육 강화’ ‘AI·빅데이터 구축 및 도식화의 표준화’가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업 지원 사업 확산’ ‘창업보육 지원 사업(빅데이터, AI) 확산’ ‘콘텐츠 분야 양성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울러 이와 관련한 주요 프로젝트 사업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통한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 ‘AI 기반 실시간 정책 현황 정보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에 대한 AI·빅데이터 확보를 위한 도심 인프라 사업과 행정기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이 필요하며, 시민을 위해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울산의 산업 발전을 위해 ‘울산 AI콤플렉스센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박 박사는 “울산은 산업단지, 도심지라는 좋은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의 주도로 도심지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해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울산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스마트시티 구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떤 업무를 개선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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