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사업 참여전략 설명회 개최 | 2019.02.2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관세청은 지난 27일 서울세관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수출 사업 참여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니패스’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지칭하며, 시스템의 국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유니패스(UNI-PASS)로 명명하고 특허 취득(2006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민관 협업의 장 마련이라는 취지에 맞게 100여명의 전자정부 수출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주요 정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WTO 무역 원활화 조치 이후 해외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UNI-PASS 수출 사업의 참여 방안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연대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WTO 무역 원활화 협정(2014.11. 채택, 2017.2. 발효)은 무역 관련 불필요하고 복잡한 절차·관행·인프라 등을 제거 또는 간소화함으로써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에 관한 협정으로, 특히 통관 절차 간소화와 통관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통관시스템의 전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관세청에서 처음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정보나 판매망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기 성공 사례와 수출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발주정보·유니패스 사업 발주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한 기업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관세청이 직접 발주하는 무상원조 수출지원사업은 6건 83억원 상당이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의를 진행 중인 사업은 2021년까지 4건 약 3,000만달러 상당이다. 또한, 지난해 수주한 시스템 구축 사업(2건 6,385만달러) 수행을 위한 국내 기업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튀니지·몰디브 등 개도국이 자체 추진 중인 전자통관 개발 사업도 국제경쟁입찰방식으로 발주 중이거나 발주가 임박해 있다. 한편, 관세청은 해외 사업뿐만 아니라 유니패스 시스템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미래 개발 계획과 향후 국내 정보화 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도 병행했다. 정부 관계기관에서도 국내 기업 간 협력 기반 전자정부 수출 지원 대책(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수출 지원 사업 추진 방안,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 해외 진출 지원 대책, 식약처- 전자정부 융합 수출 사업 사례)을 발표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과 유니패스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유니패스 고도화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니패스 수출에 중소 ICT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우수한 우리나라 전자정부시스템의 수출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부처와 부처·정부와 기업·기업과 기업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설명회 2부에서는 기업에 대한 개별 상담과 기업 간 자율협력회의가 진행됐고 참석한 소프트아이텍 이태웅 이사는 “관세청의 UNI-PASS 해외 구축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다른 업체의 진출 경험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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