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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전형 재난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2019.03.05

2019 재난 대비 상시 훈련 계획 마련, 실전 중심 재난 대비 훈련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재난유형별 상시 훈련을 연중 실시하기로 하고, ‘2019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비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재난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사전에 계획해 정기 또는 수시로 훈련을 실시하는 재난 대비 활동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산업화, 도시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복합·신종·특수재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상정한 지속·반복적인 재난 대비 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2019년 재난 대비 상시훈련의 기본 방향을 재난유형별로 시기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고, 협업부서·유관기관·민간단체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참여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자기 책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또 훈련시스템을 ‘훈련계획 수립·훈련 실시·훈련 평가·환류’로 구체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훈련 결과를 평가·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보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27회에 걸쳐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 재난관리 협업 부서와 행정시 등에서 20회, 공항공사·전력거래소·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7회를 실시한다. 도와 행정시·각 유관기관은 화재·감염병·테러 등 각종 사회재난 및 태풍·호우·폭설 등 자연재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서는 주요 재난 발생 지역 주민 및 노약자·장애인 등 재난 취약 대상자를 대상으로 재난 현장 대피 훈련,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현장 지원 훈련, 긴급구조훈련 등 실전에 기반한 훈련을 실시한다. 또 각종 재난에 대해 분기별 토론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별 대응 계획에 따른 대응 절차와 역할 숙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 확대로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 기반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각 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자원 이동 훈련도 실시해, 재난관리자원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신속한 재난 대응 숙련도 제고에도 나선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목적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참여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해 봄으로써 사전에 재난 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인 상시 훈련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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