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윈도우 10 장비에서 스펙터 취약점 패치해 | 2019.03.05 |
MS, 주말동안 윈도우 10위한 업데이트 발표...스펙터 취약점과 관련
구글의 리트폴린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성능 저하 없는 완화책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MS가 주말동안 윈도우 10 장비들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스펙터(Spectre)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한 리트폴린(Retpoline)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 [이미지 = iclickart] 멜트다운(Meltdown)과 스펙터(Spectre) 취약점은 2018년 1월 공개된 것으로, 현대 거의 모든 프로세서들에 이른바 부채널 공격(side-channel)을 가능케 해준다. 특히 인텔, AMD, ARM에서 만든 칩셋들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 취약점들을 공격하는 데 성공하면 메모리를 격리시킨 구조를 극복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악용해 공격자들이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비밀번호 관리자, 웹 브라우저, 문서 제작 프로그램, 이메일, 메신저 등에 저장된 각종 정보가 노출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지난 1년 동안 스펙터와 멜트다운의 여러 변종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1) 스펙터 변종 1 : CVE-2017-5753 2) 스펙터 변종 2 : CVE-2017-5715 3) 멜트다운 변종 3 : CVE-2017-5754 4) 스펙터와 유사한 변종 4 MS가 주말동안 발표한 건 윈도우 10 사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로, 스펙터 변종 2를 위한 대비책 중 하나인 구글 리트폴린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리트폴린은 2018년 초부터 공개된 일종의 완화 기술로, 진작부터 윈도우 10에도 도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리트폴린은 디폴트 상 비활성화 되어 있는 채로 유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 비활성화 된 리트폴린을 활성화시키는 것이었다. 리트폴린은 스펙터 변종 2를, 기기 성능 저하 없이 완화시키는 대책으로 알려져 있다. MS는 “리트폴린은 현재 윈도우 10 클라이언트 장비들에서 디폴트로 비활성화 되어 있다”며 “리트폴린을 지원할 수 있도록 OS 일부를 개편하고, 이를 백포트시켰다”고 발표했다. “윈도우 10에서 리트폴린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도록 2019년 3월 1일부터 버전 1809를 통해 변경 사항을 적용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의 대상이 된 건 윈도우 10 버전 1809 및 그 이후 버전들만이다. 왜냐하면 “리트폴린을 활성화시키고 OS에 변경을 주는 데 있어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 때문”이다. 3줄 요약 1. 구글, 성능 저하 없이 스펙터에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리트폴린 기능 작년에 발표. 2. MS도 이 기능을 윈도우에 탑재시켰지만, 구현하지는 않은 상태. 3. 주말동안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게 해주는 변경 내용을 발표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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