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중국산 의류 발암물질 조사 | 2007.10.12 |
뉴질랜드 당국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의류에서 잠재적인 발암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됐다는 주장에 따라 이에 대한 긴급 조사에 나섰다. 소비자 불만사례를 조사하는 뉴질랜드 TV의 ‘Target program’은 중국산 의류에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가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수준보다 무려 900배까지의 위험 수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한 소비자가 자신의 아이가 이 옷을 입은 후 몸에 발진(rash)이 생긴데 대해 조사를 의뢰하면서 밝혀졌다고 Target program은 전했다.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데서 흔히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약품으로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호주 환경 및 수자원부(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Water Resources)는 포름알데히드는 암과 천식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약한 수준에서도 눈과 코 및 목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깃(Target)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사이몬 로이(Simon Roy) PD는 “포름알데히드가 20ppm(parts per million) 농도부터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에 조사된 어린이 T셔츠, 파자마, 숏 팬츠에서 그 농도가 무려 230ppm에서부터 1만8000ppm의 수치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소비자부(New Zealand┖s Ministry of Consumer Affairs) 대변인은 위험수준의 농도가 함유되었다는 주장에 긴급조사에 착수했다. 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구입한 옷들을 입히기 전에 반드시 깨끗이 빨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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