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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유기농산물에서 다량의 아크릴아미드 검출 2007.10.15

독일 프링글스 위험수위, 회사측은 리콜 대응 없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자칩에서 암을 유발시키는 다량의 아크릴아미드가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식품감시단체인 ‘Foodwatch’의 최근 실험에 따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감자칩에 다량의 아크릴아미드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비싼 상표의 제품과 유기농 제품들 또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그 물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더구나 이들 제품들이 모두 유명 회사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Foodwatch’는 시중의 16가지 감자칩 제품을 대상으로 아크릴아미드의 함유량을 검사했다.

이 검사에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링글스(감자칩 이름)의 ‘파프라카 맛’ 에서 독일의 저가 식료품 체인점 리들에서 자체 판매되는 감자칩, 루스티 칩스 파프리카 보다 무려 34배의 아크릴아미드가 검출 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기농 제품 회사 몰레나아르트예의 감자칩에서도 1kg당 1600 미크로그램의 아크릴아미드가 검출됐다. 


이에 대해 마티아스 볼프슈미트 Foodwatch 캠페인 의장은 “생산자의 식품 제조 과정에 대한 독일연방정부의 방안은 사실상 실행되는 것도 없다”며 “불필요한 정부의 정책 속에서 소비자의 건강은 위협만 받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단체들은 식품에 함유된 아크릴아미드의 수치에 따라 빨강부터 녹색까지 그 위험도를 나타내주는 별도의 색깔 표시를 제품의 포장에 나타내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프링글스’ 제조사는 이에 대한 어떤 조치도 취해지고 있지 않아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가 스스로 대형회사에 메일 등으로 탄원을 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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