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해도 담배를 피울 때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한 개비 부탁을 하면 선 듯 건네 줄 만큼 담배 인심이 후했었다. 하지만 담뱃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지금 상황은 예전같지만은 않다. 그만큼 서민들에게 담뱃값이 많은 부담으로 작용되기 때문이다.
이틈을 노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되는 가짜 담배가 급속히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가짜 담배가 치명적인 것은 니코틴이나 타르 등의 성분함량에 있어 정품에 비해 기준치를 몇 배나 초과할 정도로 많이 포함돼 있어 위험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외관상으로는 정품과 거의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면세담배를 시중에 유통하면 처벌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Duty Free" 부분만 교묘히 가려져 판매되기도 한다.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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