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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TRI와 e스포츠 경기장에 지능형 콘텐츠 시범 적용 2019.04.02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2019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 참가, 3년간 37억원의 문체부 R&D 국비사업비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올해 연이어 치러진 문체부 공모 사업에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유치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 등 e스포츠와 관련된 사업에 줄줄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민선7기 약속 사업 조기 성과와 함께 약 70억원의 국비 확보는 물론, 4차산업특별시답게 e스포츠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 및 선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TRI에서 개발할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렛폼’ 사업은 메타플레이 인식을 기반으로 게이머 특성에 대응되는 인게임 행동 패턴을 생성시켜 플레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진화하는 게임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다. 메타플레이는 게임의 흐름 속에서 결정되는 전략적인 행동 변화의 경향 및 성향을 거시적으로 결정하는 플레이 방식의 패러다임을 말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전략 분석, 프로게이머 특성 분류, 승률 예측이 가능하며 향후 구축되는 e스포츠경기장 운영 플랫폼과 연계 병행 사용할 경우 시너지 배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유력 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한 R&D 실증 사업인 만큼, e스포츠 인지도 제고 및 타 시도와 차별화된 산·학·연 협업 성공 사례로 꼽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히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는 데 머물지 않고 ETRI 첨단 기술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R&D 콘텐츠 사업을 발굴 적용해 항상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명품 경기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런 성공 사례를 계기로 대덕특구 R&D 원천기술을 지역 콘텐츠 기업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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