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ICT)로 독립 역사 현장을 만나다 | 2019.04.11 |
독립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에 ICT 기반의 전시 환경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독립기념관(천안 소재)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구축은 2018년에 착수된 ICT 기반 맞춤형 문화체험서비스 구축 사업의 2019년도 추진 과제로, 이번 대상 기관은 특히 올해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선정된 것이다. 기념관별로 제작되는 주요 전시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독립기념관은 그동안 관람객들이 놓치기 쉬웠던 야외 기념시설을 스마트폰에 ‘증강현실(AR)’로 구현해 독립기념관의 숨겨진 역사 현장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기념시설은 △일본이 민족해방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총독암살미수사건을 조작해 유죄 판결한 105인 민족운동가들을 기념한 ‘105인 계단’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면서 나온 부재들을 최대한 홀대하는 방식으로 전시한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 공원’ 등이 있다. 백범김구기념관에는 임시정부와 관련된 주요 기념시설을 ‘혼합현실(MR)’ 기술로 구현해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모션 인식을 통해 임시정부청사 내부 관람 등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00여개 현충시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국가기념관 통합 서비스 관리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체 전시 환경 구축이 어려웠던 소규모 시설들도 첨단 전시가 가능하게 돼 기념관별·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자 방문한 국민들이 그분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 ICT를 문화자원에 접목함으로써 국민이 정보통신기술(ICT)로 인한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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