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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드론 분야 혁신성장 위해 ‘50억’ 지원한다 2019.04.18

부처 협업 통한 연구개발 성과물의 ‘공공혁신조달’ 연계 지원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드론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규과제 공모 형식으로 50억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조달청(청장 정무경)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SW)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50억이다.

[이미지=iclickart]


이번 과제는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혁신적 ‘공공구매조달’과 연계해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정부의 ‘8대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물이 공공조달로 연계되고, 제도 개선과 관련 산업의 성장까지 막힘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 간 머리를 맞댔다는 설명이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성능의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시스템 개발 및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11억을 투입한다. 각 과제의 성과물이 공공혁신조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의 설계적합성, 기본성능, 임무성능, 환경 적합성 등을 위한 시험평가체계 개발을 지원한다.

이어 10억을 들여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의 임무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및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관련 개발기업 및 공공기관 드론 운용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하천 조사‧감시 및 철도 시설물 점검을 위한 무인이동체 개발에도 14억을 투입한다.

하상 측정을 위한 수심 라이다(LiDAR) 탑재체 및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하천 물리량 실시간 분석·예측 기술 개발 등 하천조사 전문 드론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6억), 현재 작업자에 의해서 수행되는 접근취약 철도구조물 정기점검을 자동화시키기 위한 무인이동체 제어시스템 및 상태진단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지원(8억)한다.

▲드론 분야에서의 공공부문 연구개발 신규과제[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앞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총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무인이동체 수요 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 과제 3개에 대해서도 2단계(경쟁형 연구방식)에 걸쳐 연구개발, 실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으로, 과제는 △산림청 ‘야간 시간대 산불 대응을 위한 드론(5억)’ △부산항보안공사 ‘항만 실내‧외 다중이용시설(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드론(5억)’ △우정사업본부 ‘4G/5G 통신망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 드론(5억)’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동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계에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조성하고, 동시에 공공기관에 활용되어 얻은 운용실적을 바탕으로 무인이동체 관련 국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 경기 안양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무인이동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확인하면 된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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