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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했던 알집·알씨 보안전문 백신 등장 2007.10.30

이스트소프트, 백신 ┖알약┖ 출시...보안시장 진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기업인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9일 바이러스는 물론 악성코드까지 한 번에 진단하고 치료해주는 통합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을 11월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약은 알집, 알씨 등 PC 필수 유틸리티 모음으로 유명한 알툴즈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써 그동안 알툴즈 시리즈에 부족했던 보안 분야에 대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의 실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검사 및 치료하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사용자가 매번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알약은 이 밖에도 불필요한 파일 정리 등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PC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기존의 보안프로그램들이 개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유료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무료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다 오히려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알약의 등장은 개인 사용자들의 피해와 우려를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보안 수준 또한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사용자는 제한 없이 알약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공공기관, 교육기관, PC방에서는 기존의 알집, 알씨 라이선스 정책과 동일하게 라이선스를 구매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알약은 www.alyac.co.kr 혹은 알툴즈사이트(www.altools.co.kr)을 통해 11월 중 다운받을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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