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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남미 지역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나서 2019.04.26

25일부터 이틀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세미나, 지역 포럼 개최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중남미 국가와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에 나섰다.

▲25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현지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함께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역량강화 세미나’ 및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5차 지역 포럼’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GCCD(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는 2015년 6월 KISA 주도로 설립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 기구로, 개발도상국에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CAMP(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는 KISA가 운영하는 사이버 보안 국제 협의체로 현재 43개국, 5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KISA에 따르면, 중남미 권역의 사이버 보안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코스타리카 과기부는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해 한국 정부에 사이버 보안 분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국형 사이버 보안 경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GCCD 세미나 및 CAMP 지역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KISA는 ‘GCCD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코스타리카 과기부 및 사이버 보안 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및 침해사고 대응팀(KrCERT/CC) 운영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 및 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CAMP 제5차 지역포럼’에서는 CAMP 회원으로 새로 가입한 엘살바도르 공공안전부와 에콰도르 사이버 보안 협회가 자국의 사이버 보안 현황을 공유했으며, 역내 회원들과 더불어 중남미 지역의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협력 세미나와 포럼이 중남미 권역 협력국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사이버 보안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터넷진흥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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