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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난관리 분야 버팀목들이 한 자리에 2019.05.02

행정안전부, 제2회 전국 방재안전직 워크숍 개최

[보안뉴스 권 준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북 단양에서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 방재안전직 공무원 22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방재안전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워크숍이 ‘소통과 화합, 공감’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워크숍은 국가재난관리의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국제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국가 재난안전관리 혁신방안’ 강의를 맡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국가 재난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재난안전 자치 강화와 재난부서의 전문 인력(방재안전직) 충원 및 지속적인 인력양성도 강조한다.

재난부서가 격무와 잦은 비상근무로 힘든 점도 많지만 우리나라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세심하게 듣는 우리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직렬로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나누고 향후 방재안전직 채용 확대, 사기진작, 전문성 향상 등 방재안전직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지방직 1호 방재안전직(문경종 제주도청 사무관) 선배가 근무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을 공유하고 후배들이 즐겁고 꿋꿋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방재안전직의 경우 재난부서에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담당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2013년에 도입한 신생 직렬이다. 2018년 말 기준 지자체 방재안전직 현원은 483명으로 2017년 대비(366명) 117명 증가, 올해도 약 150명 정도의 채용 계획이 있으나 아직까지 재난안전 부서인력(약 6,300여명)의 10%정도 밖에 안 되는 소수 직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재난예방센터(ADPC: Asian Disaster Preparedness Center) 빌 호(Bill Ho) 과장을 초청해 해외 재난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단위의 재난 복원력 구축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장 공무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방재안전직 공무원들이 재난관리 분야에서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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