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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IoT 기반 대기오염 배출 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2019.05.21

과기부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 선정 11억원 확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대기오염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 10일 과제조정심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전액 국비로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유망한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의 공공 부분 선도 사업을 발굴해 신기술에 대한 수요 창출과 상용화를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수요조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두 차례 서류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거치며 사업효과와 타당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까지 대기오염방지시설 내 가동모터에 전압, 전류 등 신호를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로 받아 방지시설의 정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왔으나, 공모 선정으로 문제의 사업장을 모니터링해 선택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장에서도 모터 이상징후 시 자체 점검을 할 수 있어 소모품 교체 시기를 사전 판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 우려가 높은 일부 공단지역에 측정기와 풍향·풍속계 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악취의 발생과 확산 실태를 모델링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환경관리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사업 주관 부서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우선권 부여, 정기 점검 면제 등 유인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에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등 배출원 관리가 절실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정된 점검 인력으로 효율적 점검이 가능해지고, 방지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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