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베트남에 정보통신기술(ICT) 수출길 넓힌다 | 2019.05.24 |
ICT 파트너십 행사, 호찌민 IT지원센터, 코리아 IT 스쿨을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신남방 최대 ICT 수출국인 베트남에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ICT 파트너십 행사(마케팅), 호찌민 IT지원센터 설립(거점), 코리아 IT 스쿨(인력 양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2위 ICT 수출국(2018년 278.9억불, 전체 ICT 수출의 12.7%)이고,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이 6% 이상 고성장하고 있으며, 작년에 800여개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다. 그러나 우리 ICT 기업들은 현지에서 사업장 확보·우수 인력 구인·판매처 개척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베트남에 대한 ICT 수출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디바이스 관련 품목이 전체 70% 이상으로 편중돼 품목 다변화 등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기정통부는 베트남에 ICT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베트남 ICT 파트너십’ 전시회를 개최(23일)해 스마트시티 관제, 에듀테크, 정보보안, 한류 콘텐츠 등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통해 더욱 확산이 가능한 제품·서비스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26개 ICT·방송 콘텐츠 기업과 현지 유력 바이어 간 약 1,0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네트워크 미팅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 ESE는 베트남 25개 도시(하노이, 다낭, 푸쿠옥 등)에 스마트시티를 구축 추진 중인 베트남 스마트시티 기업 UNPT-IT의 관제 플랫폼 분야 협력사로 선정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약 250억원 규모). 또한 방송 콘텐츠 공동 제작 MOU 2건, 방송 포맷 수출 계약 등을 진행한다. 한편 작년에는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수도인 하노이에 IT지원센터를 설립해 정책 협의 및 입주 기업들의 수출(2018년 332만불)을 지원했으며, 올해 구축한 호찌민 IT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정착 지원·제품/서비스 현지화·기업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호치민 IT지원센터 개소식(23일)에서는 호찌민시 산하 공산당청년연합과 운영 기관 간 양국 스타트업 및 인력 양성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해 ICT 스타트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전문 ICT 인력을 양성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KOREA IT SCHOOL’을 운영한다. KOREA IT SCHOOL에서는 한국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을 대상(2019년 50여명 규모)으로 우리 SW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SW 및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력에 대한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이 현지 마케팅·거점 확대·인력 양성 등 전략적인 지원을 강화해 디바이스 중심의 베트남 수출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다변화하는 동시에, 앞으로 2~3년 내 5G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을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한류 콘텐츠 등 5G를 통해 확장 가능성이 큰 ICT 기업들의 진출을 돕고 향후 각국의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맞춰 해외시장개척단 등을 구성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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