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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첨단 ICT 적용해 축사 악취 뿌리 뽑는다 2019.05.28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바이스 개발 공모 사업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북도는 도내 악취의 근본 원인인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악취 제거와 농가 수익 확대라는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2019년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바이스 개발 사업에 ‘태양광 발전 연계 지능형 축사 제어 정보통신기술 디바이스 개발’ 공모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바이스 개발 사업을 통해 수행하는 과제로, 사회적 수요가 큰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 및 실증·상용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주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장수한우지방공사, 도내 축사 태양광 전문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에 참여했다. 지능형 축사 시스템의 실증을 위한 장소로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제공하는 축사(총 면적 48만4,211, 537두 규모)를 활용해, 개발된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총 4억원(국비 2.4억, 도비 1.6억)을 투입해 축사 태양광 설치 농가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서비스 △축사 환경 데이터 기반 개폐형 태양광 패널 제어 △축사 내 악취 저감 및 위생 안전성 확보 △지능형 축사 모니터링 시스템의 가축 영향평가를 위한 분석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바이스를 개발·실증 연계해 지능형 축사 관리 모델 제공을 통해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개발에 참여한 도내 정보통신기술 개발업체들은 해당 제품의 개발·적용이 완료되면 장수농가에서 실증 테스트를 거치고 조달청에 등록해 다른 농가에서도 편하게 구매해 축사 환경 개선에 적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상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만성 악취로 고생하던 도민들을 위해 축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악취를 최소화하고 축사 태양광 시설 설치로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도내 축산 농가가 원하는 기술 제공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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