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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골든타임 확보 위해 ‘소방차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 만든다 2019.05.29

행안부 주관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국비 1억2000만원 확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성동구는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성동구 관내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불법 주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었다.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시민안전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능형 무인 감시 시스템과 불법 주차 이동 알림 자동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시 소방차 출동경로 지역의 불법 주차 상황을 파악, 화재 상황 전파 방송과 최적의 출동경로를 안내한다.

또한, 불법 주차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해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 조치 전화 및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신속히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를 위해 리빙랩을 통해 지역 주민이 문제 해결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성동구·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CCTV 및 화재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재 시 주택밀집지역 불법 주차가 심한 골목길의 소방차 진입로를 빠르게 확보하게 돼 신속한 현장출동과 화재 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방차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은 리빙랩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화재 시 소방차 골든타임을 확보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참여의 표준모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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