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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 개최 2019.05.29

2019 을지태극연습, ‘대규모 위기대응 연습’ 상황 평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년도을지태극연습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는 6개 재난 유형(지진, 정보통신 마비, 고속철도 탈선, 방사능 누출, 발전댐 붕괴,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부처 및 시·도의 대처 상황·현장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토의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세종청사 상황실과 3개 재난발생 현장을 재난안전통신망·위성방송(SNG)차량·스카이쉽(skyship)·드론으로 연결한 영상회의로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연습했다.

을지태극연습은 작년에 한미 연합 군사연습 취소에 따라 을지연습을 유예하면서,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인 을지태극연습으로 개편돼 실시 중이다.

2019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부 연습으로 대규모 복합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부 연습으로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된다.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대규모 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으로, 지진으로 복합재난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 대처를 위해 메시지 부여·처리 등 위기대응조직(중대본/중수본/지대본) 가동 훈련·상황판단회의등 위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문제해결형 연습으로 실시했다.

2부 전시대비연습은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훈련으로 실시하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과 기관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전시전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각 부처·지자체·군에서는 재난상황의 적정한 대처로 포괄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늘 연습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잘 개선·보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대규모 복합재난을 가정한 훈련인 만큼 자원의 배분·관리인력·장비의 공급 방법과 배분 우선순위를 마련해야 하며,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국민을 구조하고 대피시설로 안내하는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보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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