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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신산업 선도국이 되는 길, 글로벌 핵심 인재에서 답을 찾다 2019.06.11

과기정통부, 2019년도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국에서 R&D와 교육 경험 습득을 통해 고급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올해 과제 수행기관 및 학생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집중 양성 계획(2019~2023)’에 따라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개 부처(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합동으로 5년간 핵심 인재 2,250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정보통신·방송 유망 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연 160명씩, 총 800명(2019~2023)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연구 및 교육 목표에 따라 사업 내 3개 유형(협력프로젝트, 인턴십, 위탁교육형)을 기획해 지난 2월 공고한 바 있다. 이 중 ‘협력프로젝트형’과 ‘인턴십형’은 각각 해외 산·학·연과의 공동 연구와 인턴십을 통해 국내 석·박사생의 연구 및 실무 역량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6~12개월간 현지 연구 및 인턴십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과제 수행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2개 과제를 선정,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20개 대학, 총 93명의 석·박사생을 미국 카네기멜론대, 조지아공대, 퍼듀대, 캐나다 워털루대학,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중국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분야의 총 42개 해외 유수 기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위탁교육형’은 해외 유수 대학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해 파견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1위 대학(CSRankings.org, 2018년 4월)인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이하 CMU)과 공동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인공지능·머신러닝·자연어처리·컴퓨터비전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이를 실제 적용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CMU의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컴퓨터학과·머신러닝학과·언어기술연구소 등 소속 교수·연구진이 직접 참여한다.

선발은 3월 모집 공고 후 신청자 대상 수학시험 및 영어 인터뷰를 거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학부 성적 및 연구·수상 실적과 영어 역량 등 잠재력이 높은 총 33명의 석·박사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비자 발급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8월 중순 CMU가 소재한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하며,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월부터 약 6개월간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고급 인재들이 5G·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방송 신산업 선도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기관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교육 경험을 얻은 인력들이 국내 관련 산업에 귀중한 영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성과 창출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위탁교육형으로 고급 인재 30여명을 추가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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