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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세계 최초의 90nm 보안 MCU 출시 2007.11.11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이하 ST)는 세계 최초로 90nm(90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생산된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새로운 보안 MCU(microcontroller)를 출시했다.


ST21F384는 ST가 구축한 ST21 스마트카드 플랫폼 중 첫번째 보안 MCU로서 2.5G 및 3G 모바일 통신에 최적화됐다.

또 프로그램 메모리를 위해 마스크 ROM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여 제조사들에게 향상된 유연성 및 리드타임 단축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21MHz에서 작동하며 16Mbyte의 리니어 어드레싱 범위를 갖춘 향상된 8/16-bit CPU 코어에 기반한다.


특히 384Kbytes의 플래시 메모리 이외에도 128byte 페이지로 구성된 7Kbytes의 사용자 RAM을 내장하고 있어 보안 제품군의 이전 제품에서 사용된 EEPROM의 기능과 유사한 삭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류 소비는 (U)SIM 애플리케이션의 요건에 맞게 2G 및 3G 규격에 부합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에는 하드웨어 DES (Data Encryption Standard) 가속도계 및 사용자 이용 가능한 CRC (Cyclic Redundancy Code) 계산 블록이 포함돼 있다.


마리-프랑스 프로랑텡 ST스마트카드 IC 사업부 이사는 “90nm 기술로 전환된 새로운 ST21 플랫폼 디바이스는 플래시 기반 스마트카드의 유연성 및 여러 장점에 비용 효율성을 추가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20년 넘게 보안 MCU 분야를 주도해온 ST의 세계적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산업에 종사하는 카드 제조사들은 비용을 줄이면서 타임투마켓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21F384는 현재 샘플 제공이 가능하며 오는 12월에 양산될 예정이다. 웨이퍼 타입으로 가격은 10만개 기준으로 개당 0.45 달러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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