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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우 피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예방한다 2019.06.16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금년 2월부터 약 2개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결과 보고서를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과거 10년간 침수피해데이터·기상정보데이터·국토정보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예·경보시스템, 급경사지 현황, 재해위험지구 현황 등) 등과 더불어 하천정보·저수지정보 등 지역 특성 반영을 위한 데이터까지 종합적으로 분석·반영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약 5,400여건의 호우 피해가 있었으며, 피해 원인으로는 ‘침수’가 전체 피해의 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20%·‘하천 범람’ 6%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피해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등 보다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재해 예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상습피해지수를 개발·적용하고, 지수에 따라 4개 단계(집중관리지역, 관심관리지역, 주의관리지역, 관찰지역)로 구분해 총 122개소의 상습피해지역을 도출해 피해지수가 높은 지역 내 예방시설 설치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호우 피해 예방 강화 방안으로 3년간 약 100여개의 마을형 재난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보다 안전한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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