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높은 이메일 프로그램 선더버드에서 취약점 네 개 발견 | 2019.06.17 |
네 개 중 세 개는 고위험군...임의 코드 실행 및 임의 프로그램 설치 가능
하나는 저위험군...해킹 가능성 거의 없어...선더버드 60.7.1로 업데이트 해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모질라(Mizilla)가 이번 주 선더버드(Thunderbird)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업데이트 했다. 최근에 발견된 취약점 네 개를 패치하기 위해서였다. 이 취약점들 중 일부는 꽤나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이미지 = dreamstime] 업데이트 된 선더버드의 최신 버전은 60.7.1이며, 총 네 가지 취약점이 해결된 상태라고 한다. 네 가지 중 세 개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나머지 하나는 ‘저위험군’에 해당된다. 인터넷 보안 센터(Center for Internet Security)의 다단계 정보공유분석센터(Multi-State 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 MS-ISAC)에 의하면 “가장 심각한 취약점은, 익스플로잇 당할 경우 공격자가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 공격에 연루된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심각한 경우 공격자가 임의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데이터를 열람, 조작, 삭제하고, 사용자 권한을 다 가지고 있는 계정을 새롭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그 말은, 공격자가 권한이 적은 사용자를 공격했을 때 입힐 수 있는 피해가 제한된다는 뜻이다. “관리자 급의 계정이 이 취약점들을 통해 침해당했을 경우,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MS-ISAC의 설명이다. 고위험군에 속한 취약점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CVE-2019-11703 : icalparser.c에서 발견된 힙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 2) CVE-2019-11704 : icalvalue.co에서 발견된 힙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 3) CVE-2019-11705 : icalrecur.c에서 발견된 스택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 저위험군에 속한 취약점 한 개는 다음과 같다. 1) CVE-2019-11706 : icalproperty.c에서 발견된 타입 컨퓨전(type confusion) 취약점 이 취약점 네 가지를 발견해 모질라 측에 보고한 사람은 보안 업체 X41 D-Sec 소속인 루이스 메리노(Luis Merino)라고 한다. 취약점 전부가 선더버드의 iCal고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특정 이메일 메시지를 처리할 때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위험군의 취약점은 실제 해킹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메일을 전송함으로써 선더버드의 이 취약점들을 익스플로잇 하는 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메일을 읽을 때 스트립팅 기능이 제한되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더버드가 브라우저 및 브라우저에 준하는 컨텍스트에서 실행될 때는 위험해질 수 있다고 MS-ISAC은 경고한다. 선더버드 60.7.1 이전 버전은 전부 위 취약점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취약점들이 실제 공격에 활용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MS-ISAC은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들은 대기업과 중규모 이상의 기업들 및 정부 기관들에게 꽤나 높은 위협거리로서 작용할 수 있으나, 작은 정부 기관이나 작은 사업장에서는 중간급 정도의 위협거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3줄 요약 1. 유명 이메일 프로그램인 선더버드에서 네 가지 취약점 발견됨. 2. 세 가지는 고위험군, 한 가지는 해킹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저위험군. 3. 브라우저 환경에서 선더버드 실행할 때 임의 코드 실행 가능케 하고, 각종 프로그램 설치 가능케 해주는 취약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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