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보호 방안없나 | 2007.11.13 | |
Interview _ 파 보테스(Par Botes) EMC 아태지역 CTO
데이터 보호와 관리의 효율위해 ‘BURA’ 니즈 확산 EMC, “문제발생 방지위해 데이터 분산 저장해 보호” IDC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2006년보다 여섯 배나 많은 1제타바이트에 육박하는 디지털 정보가 생성, 복제 및 유통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업들에게 이러한 데이터 폭증에 따른 관리 부담은 상당할 것이다. EMC는 이렇게 점점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들의 효과적 관리와 보호를 위해 ‘BURA’라는 차세대 통합 백업 솔루션을 내놓고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파 보테스 EMC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봤다.
아태지역에서 BURA(BackUp, Recovery and Archiving) 솔루션의 공식 출시에 맞춰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 아태지역 국가들에서 EMC가 추구하는 BURA 전략을 설명하고 신규 출시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방한했다. 이와 함께 각 국의 BURA 사업 조직과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신규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이다. BURA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이라는 양적 측면 외에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분산 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보호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기업들은 기존의 백업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정보 보호 방식을 찾고 있다. 과거에 개별적으로 수행된 백업, 복구, 아카이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 바로 차세대통합백업(BURA: Back-Up, Recovery and Archiving) 솔루션이다. EMC BURA 솔루션은 백업, 복구, 아카이빙의 유기적인 사용을 통해 데이터 보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EMC 네트워커(EMC NetWorker)’는 최신 데이터 보호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백업 소프트웨어로, 아바마(Avamar)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과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의 CDP 기능을 통합해 더욱 강력해진 백업 및 복구 성능을 제공한다. ‘EMC 디스크라이브러리 DL4000’ 시리즈는 RAID 6를 지원하는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로, 디스크 장애에 대비한 차별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1TB(테라바이트) SATA II 디스크 드라이브 지원으로, 기존 750기가바이트(GB) 디스크 드라이브 채용시보다 용량은 30% 증가, 기가바이트당 비용은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EMC 백업 어드바이저 V3.0’는 이기종 백업환경 지원이 확대된 백업 리포팅 및 분석 솔루션으로, 특히 이번 버전에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EMC 네트워커 제품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과 CDP(지속적 데이터보호)기술이란 무엇인가? 올해 차세대 백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중복제거(data de-duplication) 기술은 비용 및 인력 절감,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등을 장점으로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변경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하여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든 복원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지속적 데이터보호) 솔루션은 기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보다 복원시간이 신속하고 복구지점이 유연하다는 이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 데이터보호 기능은 데이터 유출이나 변형도 차단한다는 의미인가? 데이터의 직접적 보안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지속적 데이터보호(CDP) 기능은 데이터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과 캡처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간 및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정보를 표시해 독립적인 저장장소에 자동 저장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데이터 손상, 소프트웨어 오류, 바이러스, 사용자의 컴퓨터 오류, 이밖에도 전체 데이터 센터 또는 IT 설비의 운영중단과 같이 논리적 혹은 물리적 장애가 발생했을 때 과거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유출이나 변형을 직접적으로 차단하지는 않지만 그와 같은 보안 사건의 발생시 원인이나 상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RAID는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보호를 한다는 것인가? RAID(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는 복수의 개별적인 디스크 드라이브를 배열하여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디스크 저장 방식이다. 디스크 드라이브에 문제 발생시 분산 저장한 데이터 정보의 보호방식에 따라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RAID 6’는 2개의 패러티를 사용해 2개의 디스크에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이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에 대한 세계 시장과 한국 시장 전망은? 전세계적으로 BURA와 관련된 시장 규모는 연간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MC는 ILM 전략의 효율적인 구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BURA(Back Up, Recovery and Archiving)’의 개념을 시장에 전파하기 시작했고 관련한 기술 및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 등을 발표 및 출시해왔다. BURA란 기존의 단순 저장형태에 그친 백업 및 아카이빙 방식을 개선하고 ILM에 따른 정보의 가치 변화에 기반한 효과적인 정보 관리 방안이다. 이번에 발표한 네트워커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중복제거 및 CDP 기술이 접목되어 차세대 통합 백업솔루션으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EMC의 내년 대표적인 계획이 있다면? EMC는 올해 BURA 사업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재정비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는 BURA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보다 확충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성공사례와 차별화된 파트너 정책,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차세대 통합백업 시장의 리더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EMC는 BURA 하드웨어 부문의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소프트웨어 부문 1위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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