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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무인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019.06.22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합천군은 무인항공(드론)을 이용한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지난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상세 일정별로는 1차 21일, 2차 7월 5일, 3차 7월 19일까지 율곡면, 쌍책면, 적중면, 초계면, 청덕면 일대 70ha의 면적에 걸쳐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사진=합천군]


이번 방제는 드론을 이용해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칼립소)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목의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 유인헬기 약제 살포 시 문제되던 약제 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소구역 정밀 방제가 가능해 항공 방제 방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에 대해 안전하며 약액 조제 시 약제가 날리는 위험이 없는 액상수화제를 방제에 사용하고 있다.

합천군은 도내 산림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지만 적극적인 방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가장 낮은 ‘경’ 지역에 속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방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으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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